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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소식지 200호 발행 특집 - 독자 이야기

  • 관리자 | 기사입력 2012/02/21 [17:10]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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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소식지 비전성남 어떻게 만들어지나?

시민에게 시정을 알리며 시와 시민을 이어주는 소통의 중심 매개체, 시정소식지 ‘비전성남’이 발행 200호를 맞았다. 시민으로 이루어진 명예기자단이 활발하게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소식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을 들여다본다.

01 | 기획회의
매월 초, 비전성남 명예기자 간담회가 있는 날이면 15명 시민기자가 머리를 맞댄다. 지면을 어떻게 구성할지 계획을 수립하며, 성남시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풀어내기 시작하는 날이다.

02 | 취재
간담회에서 다루어졌던 내용은 꼼꼼한 현장조사를 통해 취재 아이템으로 선정하는 등 구체화한다. 취재 섭외를 거쳐 명예기자들이 미담사례, 지역인물 등 훈훈하고 재미있는 현장을 찾아간다.

03 | 자료접수 및 원고마감
편집실에서는 시민이 꼭 알아야 하는 시정소식 자료를 접수해 원고를 작성하고,전문가들에게 의학·소비자·교육 등의 칼럼을 청탁해 받으며, 명예기자들이 취재해 작성한 기사를 마감한다.

04 | 편집디자인 및 교정교열
원고마감 후 지면에 앉히고 꾸미는 편집 디자인에 들어간다. 편집안이 나오면 오타와 내용 수정, 지면 조정 등 교정·교열 작업을 거친다. 한 발 늦은 정보가 있다면 놓치지 않고 추가 취재해 재구성한다.

05 | 편집회의서 가편집안 심의
매월 17~19일경 시청 각국 주무과장으로 구성된 당연직 편집위원과, 시민으로 구성된 위촉직 편집위원 등 15명이 모인 비전성남 편집위원회 회의에서 가편집안에 대한 심의, 의결이 이루어진다.

06 | 인쇄(월 14만부)
비전성남 편집위원회 회의에서 다루어졌던 사항에 대한 수정 작업을 거친 후 인쇄에 들어가 매월 14만부가 발행된다. 지면과 함께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게 서비스한다.

07 | 시민에게 배부
인쇄된 소식지가 택배로 통장댁 1,260곳에 발송되면, 통장님의 손을 거쳐가 가호호 시민에게 25일경 배부된다. 못보신 분들을 위해 수련관, 도서관, 복지시설, 우체국 등 다중장소 100곳에도 비치되며, 정기구독자와 병원·중소기업 등 1만6천 곳은 우편으로 발송된다.

08 | 시민 모니터링 및 피드백
배부는 잘됐는지, 비전성남을 시민 단한 사람이라도 더 구독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와 다중장소 등을 점검하며, 시민의견을 모니터링 한 후 다음호 제작에 적극 반영한다.

시정소식지 ‘비전성남’은 이번 200호발행에 이어, 더 많은 성남시민이 정확한 시정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병행 서비스를 강화하고,시민주권시대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고정자 기자 kho6488@hanmail.net/ 윤현자 기자 yoonh1107@hanmail.net


독자 이야기 [취재 후일담]

“인생은 대박이 아니라 누적”



김기수(52) 씨
비전성남 158호(2008년 8월호) ‘피플&피플’ 소개

인생의 반세기를 기념해서 2008년 음반을 낸 김기수(52) 씨를 지난 2008년 취재 후 3년 6개월 만에 만났다.

군복무 중이던 아들 용준(25)이는 제대 후 복학해 대학 4학년이고, 수능을 준비 중이던 딸 혜윤 (23)이도 어느새 대학 4학년이 됐다.

2008년 음반 기념을 위해 함께 모였던 지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인생의 추억을 함께 쌓으며, 아름다운 곡을 쓰고 있다는 김기수 씨는 무역업을 한 지도 어느새 20년이 됐다며, 이전보다는 좀 더 좋아졌다는 희망을 이야기한다.

올해는 ‘노찾사’에 음반을 검토 중에 있다며 4월이 오면, 강이 되어 만난 이름, 남한산성, 이별하듯 사랑하세요 등 13곡을 만들었다.

노래를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본인이 부를 수밖에 없다는 김기수 씨는 가성이 아름답다. 그동안 신문이나 라디오 방송을 통해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고, 부인 김영인(52) 씨와 여행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동반자의 길을 걸으며, 세상을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고 받아들이며 맑은 언어로 표현해가는 김기수 씨는 “인생은 대박이 아니라 누적”이라는 말을 좋아한다고. 

이제 건강과 자녀들의 사회진출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음악 활동도 쉬지 않고 정진해 갈 것이며, 무역업을 차근차근 키워가며 가족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꿈도 실현해 갈 것이라고 한다.


울트라 250km를 꿈꾼다



이금복(46) 씨
비전성남 189호(2011년 4월호) ‘우리 이웃’ 소개

“달림이” 정자1동 27통 통장 이금복(46) 씨에게도 변화가 왔다. 통장회의가 끝나면 가가호호 시정소식지 ‘비전성남’을 전해 주느라고 바빴는데 6년의 통장 임기를 마감하면서 마라톤 연습에 더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한다.

지난 11개월 동안 20회를 출전해서 완주를 해냈다. 지난해 1천여 명이 참여한 동아국제마라톤대회에서 3시간 13분 33초로 22위를 했다. 춘천 마라톤 3시간 27분 27초, 중앙일보 3시간 17분 51초로 19위를 했다. 

지난 2월 5일 한강동계풀코스에서는 3시간 3분 57초로 풀코스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해 정말 기뻤다고 한다.이제 오는 3월 19일 광화문에서 출발해 잠실운동장으로 골인하는 동아마라톤 준비를 위해 엄동설한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한다.

혼자서 열심히 달리고 달렸던 이금복 씨가 지난해 11월 국가대표 마라톤선수 황준석 씨를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 그분의 지도에 따라 프로그램에 맞게 식단을 짜고 몸의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동아마라톤을 준비하는 이금복 씨는 대학교 2학년과 고3인 두 딸을 두고, 늘 부지런한 남편 조종규(50)씨와 카센터를 운영하며 울트라 250km를 꿈꾼다.


성남시민이 당신을 응원합니다



김성남(82)
우산 할아버지
비전성남 178호(2010년 5월호) ‘시청에 이런 곳이!’ 소개

비가 올 때나 눈이 올 때나 32년간 우산 수리·대여 봉사로 유명한 ‘우산 할아버지’ 김성남(82) 씨. 야탑역 4번 출구 광장에 가면 만날 수 있던 우산 할아버지를 안타깝게도 이제 볼 수 없다. 현재 식도암으로 투병 중이기 때문이다.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행복은 우리가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이라고 말하던 김성남 어르신. MBC느낌표 제17회 수장자이기도 한 우산 할아버지의 쾌유를 많은 성남시민이 빌고 있다. 

성남시민의 사랑을 담아 당신을 응원합니다. 우산 할아버지, 힘내세요!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 박인경 기자 ikpark9420@hanmail.net



시정소식지 200호 발행을 축하합니다!

뉴미디어 시대 지역소통 창구되길…



김부종(53) 동아대학교 교수·제2대 성남시 일일 명예시장(2011.5.14) 
비전성남 186호(2011년 1월호) ‘명사의 서재’ 소개 

성남시민의 대변자로서 그리고 성남 문화의 선구자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부단히 애써온 비전성남의 그동안의 노고에 성남시민의 일원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1세기 뉴미디어 시대, 새로운 지역소통의 창구로서 더욱 발전해 1000호,2000호의 새로운 비전과 역사를 창조하기 기원합니다.


세종처럼 소통하고 승리하시길…



박현모(48) 세종리더십연구소 연구실장
비전성남 189호(2011년 4월호) ‘아름다운 나의 서재’ 소개

비전성남 200호 발간을 축하합니다. 
세종처럼 소통하고 승리하시길 빌며….


성남시민 모두가 행복하기를…



이현용(47) 법무법인 새길 대표변호사
비전성남 190호(2011년 5월호) ‘아름다운 나의 서재’ 소개

100만 성남시민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비전성남 2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성남시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아름답고 따뜻한 소식을 많이 많이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참여로 더욱 풍성하세요



전우선(38) 학원강사
비전성남 170호(2009년 9월호) ‘책 읽는 성남’소개 

비전성남 200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성남시민의 많은 참여로 더욱 풍성한 비전성남이 되길 바랍니다.


따뜻한 삶의 향기 전할게요



심희주(41) 비전성남 명예기자

분당 거주 19년차로 ‘비전성남’을 통해 우리시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듣고 접하면서 독자마당과 독자퀴즈 등에 참여한 애독자였습니다. 그 후 2년 전부터는 제가 직접 시정소식지를 만들어가는 명예기자로 활동하고 있어요.

이번 비전성남 200호 발행에 참여할 수 있어 제 개인적으로도 참 자랑스럽고 기쁩니다. 시민들의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따뜻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심희주 기자 heejoo719@hanmail.net/ 조민자 기자 dudlfd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