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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스케이트장·썰매장 21일 개장

“1천 원에 도심 속 겨울 레포츠 즐겨요” 내년 2월 16일까지 문 열어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12/13 [08:2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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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진흥과-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탄천변에 조성한 스케이트장(지난겨울 사진) © 비전성남

 

성남시는 1천 원 이용료로 도심 속에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장(야탑동 탄천변)과 썰매장(성남종합운동장 야외주차장)을 조성해 오는 1221일 개장한다.

 

스케이트장은 이날 오전 11, 썰매장은 오후 2시 개장식 이후 문을 연다.

 

개장하는 날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시설별 피겨 스케이팅 댄싱과 쇼트트랙 시범 공연, 브라스밴드, 현악 3중주 등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 체육진흥과-지난해 12월 16일 성남시 야탑동 탄천변 스케이트장 개장날 쇼트트랙 시범공연(자료사진) © 비전성남

 

야탑동 탄천변 스케이트장은 4천규모로 조성돼 길이 60의 일반용 링크와 길이 35의 유아용 링크를 갖췄다.

 

시는 스케이트를 처음 배우는 이들을 위해 펭귄 등 동물 모양의 보조 기구를 빌려준다.

 

성남종합운동장 썰매장은 각각 5개 레인의 일반용 슬로프(13, 길이 55)와 유아용 슬로프(13, 길이 45)를 갖췄다.

 

▲ 체육진흥과-지난해 12월 16일 성남시 성남종합운동장 썰매장 이용 중인 어린이들(자료사진) © 비전성남

 

▲ 체육진흥과-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지난겨울 사진) © 비전성남

 

경사진 얼음판을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스 튜브 슬라이드 형식이다.

 

두 곳 시설엔 양호실과 매점, 푸드트럭,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문 여는 기간은 내년 216일까지 58일간이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30분까지 회당 1시간씩 6회 운영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1회 연장해 7회 운영한다.

 

이용료 1000(회당)엔 스케이트, 썰매, 안전모, 보조 기구 등 장비 대여료가 포함돼 있다.

 

성남시 스케이트장과 썰매장 이용 표는 현장 매표소에서만 살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회차별 예매와 운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겨울 레포츠 홈페이지(http://seongnam-skate.com)를 개설해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설 곳곳에 안전요원(54)을 배치하고,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성남시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은 인기리에 운영돼 지난겨울(2023.12.16~2024.2.11) 연인원 53,908명이 다녀갔다.

 

▲ 체육진흥과-성남시 썰매장 운영 안내 리플릿(조성지-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 비전성남

 

▲ 체육진흥과-성남시 스케이트장 운영 안내 리플릿(조성지-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앞 탄천변) © 비전성남

 

체육진흥과 시설운영팀 031-729-3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