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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국내외 대회에서 선전한 5명 선수와 재계약

육상 박아영, 빙상 김건희, 펜싱 홍효진, 복싱 선수진·손석준 선수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12/19 [10:54]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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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진흥과-성남시는 19일 직장운동부 소속인 육상 박아영, 빙상 김건희, 펜싱 홍효진, 복싱 선수진·손석준 선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 비전성남

 

성남시는 국내외 대회에서 선전한 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5명의 선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선수는 이달 말 계약이 만료되는 육상 박아영(24·2023년 입단), 빙상 김건희(24·2023년 입단), 펜싱 홍효진(30·2016년 입단), 복싱 선수진(26·2021년 입단손석준(28·2023년 입단) 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920분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이들 선수와 함께 재계약 체결서에 서명했다.

 

5명 선수의 재계약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3년 간이며, 연봉은 상호 협의 하에 비공개하기로 했다.

 

▲ 체육진흥과-왼쪽부터 손석준(복싱)-홍효진(펜싱)-김건희(빙상)-신상진 성남시장-선수진(복싱)-박아영(육상) 선수 순. 재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 © 비전성남

 

재계약한 육상의 박아영 선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창던지기에서 동메달을 땄다.

 

빙상의 김건희 선수는 국가대표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에 참가해 4차 대회에서 3000m 계주 동메달을 획득했다. 내년 2월에 열리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도 출전이 확정됐다.

 

펜싱의 홍효진 선수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복싱의 선수진 선수(웰터급)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8강에 진출했으며,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미들급에선 1위를 차지했다.

 

복싱의 손석준 선수(웰터급)2024년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 미들급에서 2위를 차지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우수한 선수들과 재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면서 “20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해 대한민국 성남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말했다.

 

<>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재계약 대상 선수 5명 프로필

연번

종목

성명

성별

출생연도

세부종목

입단연도

주요 입상실적

1

육상

박아영

2000

창던지기

2023

2024 전국체전 창던지기 3

2

빙상

김건희

2000

쇼트트랙

2023

2024 전국동계체전 3000m 1

3000m계주 1, 1500m 2

3

펜싱

홍효진

1994

플러레

2016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 플러레 단체전 2

4

복싱

선수진

1998

웰터급

2021

2024 전국체육대회 미들급 1

5

복싱

손석준

1996

웰터급

2023

2024 대통령배

전국 시·도복싱대회 미들급 2

 

체육진흥과 체육정책팀 031-729-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