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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봄철 맞아 15일부터 맨발 황톳길 11곳 전면 개방

6곳은 재개장, 5곳은 비닐하우스 설치 구간 외 전 구간 운영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5/03/12 [10:1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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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과-성남시 맨발 황톳길 11곳 지도.  © 비전성남

 

성남시는 봄철을 맞아 오는 315일부터 지역 내 11곳 맨발 황톳길을 전면 개방한다.

 

시는 겨울철 시민 손발 동상 등을 우려해 석 달 보름간(2024.12.1~2025.3.14) 휴장했던 6곳 맨발 황톳길을 이날부터 재개장한다.

 

재개장하는 황톳길은 수진공원, 대원공원, 산성공원, 화랑공원, 이매동 129-8번지 공공공지,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 내에 있다.

 

▲ 공원과-성남시 희망대공원 내 맨발 황톳길 비닐하우스 설치구간.  © 비전성남

 

▲ 공원과-성남시 수정구 위례공원 맨발 황톳길.  © 비전성남

 

▲ 공원과-성남시 율동공원 내 맨발 황톳길.  © 비전성남

 

희망대공원, 위례공원, 황송공원, 중앙공원, 율동공원 내 5곳 황톳길은 겨울철에도 문을 열었던 비닐하우스 설치 구간 외에 전 구간을 재개장해 운영한다.

 

시는 황톳길 전면 개방을 위해 생황토 보충, 세족장 시설 점검 등을 마친 상태다.

 

▲ 공원과-성남시 희망대공원 내 맨발 황톳길 세족장  © 비전성남

 

성남지역 11곳 맨발 황톳길은 인기리에 운영돼 지난해 총 58만 명이 이용했다.

 

시는 다음 달 중 분당구 대장동 643번지 일원에 맨발 흙길 300m를 조성해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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