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노선길 중원구 도촌동
세월아 시간들아 바람들아 천천히 가자 산도 보고 꽃도 보고 앉은 나비도 보고 뭐가 그리 급한가 쉬어나 가자 숨가쁘면 능선에서 어차피 쉴 것 아닌가 흘러보낸 세월 어디 두고 왔는지 생각 한 번 할 시간 줘라 이곳까지 두 다리 성한 것도 고맙다 산천 볼 수 있어 고맙다 모두모두 세상이 고맙다
*독자 글 보내실 곳 <비전성남> 편집실 전화 031-729-2076~8 팩스 031-729-2080 이메일 sn997@korea.kr 2025년 5월 12일(월)까지 보내주세요. (채택된 분께는 소정의 원고료 드림)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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