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4월 22일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렸다. 1층 온누리에서는 장애인 그림이 전시되고 장애인 작업장에서 만든 생산품을 홍보했다.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참석자들은 함께 박자를 맞추며 즐거워했다.
권예숙(성남시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장애인의 자립의욕을 북돋워 주고,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오늘의 슬로건 아래 일상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성남시의 다양한 정책 덕분에 시민으로서 희망차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애인의 이동권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장애인 버스비 지원 등 성남시의 장애인 정책을 전하자 참석자들은 박수로 답했다.
“오늘 기념식장에서 장애인을 생각해 주는 여러분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85세 어르신(수진1동)은 암과 양다리 수술로 인해 장애가 있지만 수영장도 열심히 다니면서 건강을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참가 부스 비쏘금 보호작업장, 더나은 보호작업장, 할렐루야 보호작업장, 하나테크 보호작업장, 선한 이웃 작업장, 사랑on 보호작업장, 성남시 보호작업장, 샛별재활원, 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 가나안 근로복지관, ‘굿윌데이’ 중고물품 기증 등
장애인 작가 그림 전시를 보며 한 발 더 다가서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자리가 됐다.
취재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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