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성남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캠프’ 운영

초등학생 1~2학년 대상… 5월부터 11월까지 72개 초등학교에서 진행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5/05/30 [08:32]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 재난안전관-성남시 어린이 안전캠프에서 학생들이 화재교육을 받고 있다.(2025년 사진).  © 비전성남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어린이의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전문 안전교육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기자재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실습 등 어린이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 안전 교육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71개 초등학교에서 약 12,383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72개 초등학교에서 약 12천 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예정이다.

 

▲ 재난안전관-성남시 어린이 안전캠프에서 학생들이 교통안전을 배우고 있다.(2025년 사진).  © 비전성남

 

어린이 안전체험캠프5월부터 11월까지 학교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교육은 각 학교의 강당 또는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재난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어린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키우고,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재난안전관 안전총괄팀 031-729-3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