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안심하고 맡깁니다”
아기가 15개월부터 약 5개월간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낯선 환경에 맡기는 것이 걱정도 됐지만, 선생님들께서 아이 눈높이에 맞춰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세심하게 돌봐주시는 모습을 보고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보육 공간은 청결하며, 다양한 장난감과 놀이 프로그램이 잘 마련돼 있어 아이가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도 몇 차례 이용한 후에는 센터에 가는 것을 반가워하고, 엄마인 저도 소중한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만족을 느낍니다.
예약 시스템도 비교적 간편하고, 이용 후에는 아이의 활동 상황이나 상태에 대해 상세하고 따뜻하게 설명해 주셔서 신뢰감이 높았습니다.
소희정(38세·판교동)
“더운 여름, 땀도 식혀 갑니다”
요즘 길이나 공원에 설치된 벤치를 보면 무척 반갑습니다. 길을 걷다가 아픈 다리도 쉴 겸 잠시 앉아 일행과 담소 나누기도 좋고, 더운 여름 땀도 식혀 갈 수 있어요.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는 언덕이 많은 성남에 꼭 필요했던 거예요. 쉬어갈 수 있는 벤치를 시내 곳곳에 설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경자·김민영(금광1동)
“오토캠핑장, 꼭 당첨되기를…”
6살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저희 부부는 출근합니다.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개장 소식이 반가워 임시운영, 정식개장 두 번 신청했는데 시민들의 인기와 높은 경쟁률에 밀려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번에도 텐트 사이트를 신청했어요. 놀이터도 옆에 있고, 율동공원의 자연 속에 아이와 푹 빠져보고 싶어 7월 12일(토)로 세 번째 신청했습니다. 꼭 당첨되면 좋겠습니다.
류지명(삼평동)
“30년 기다린 보람 있어요”
28년 넘도록 구미동 탄천 쪽에 방치돼 있었는데 하수처리장이 시민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역사적 순간입니다. 속이 다 후련합니다.
‘성남물빛정원’ 이름도 멋져요. 7월 오픈하는 뮤직센터에서는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음악회도 정기적으로 연다니 기대가 큽니다.
카페도 생긴다니 차 한 잔의 여유, 산책길에서 만나는 시민과의 소통도 설렙니다. 30여 년 기다림을 보상받고 위안받는 기분입니다.
이명자(구미동)
“수의사 선생님이 친절하시고 진료비 부담도 없어요”
아홉 살 복실이와 1살 된 반려견 네오를 키우고 있습니다.
시립동물병원이 생기고부터 진료를 자주 옵니다. 수의사 선생님이 친절하시고 진료비가 적어서 부담 없어요.
이제 복실이가 자주 아플 때가 됐는데 집이 가까워서 방문하기 편합니다. 국가유공자 반려견도 추가로 진료된다니 주변 친구에게 알려줘야겠습니다.
어르신(수진동)
취재 구현주 기자 sunlin1225@naver.com 윤해인 기자 yoonh1107@naver.com 이화연 기자 maekra@daum.net 양시원 기자 seew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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