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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체감 100% ‘생생 토크’ 톡!톡!톡! 성남은 안녕한가요?

  • 관리자 | 기사입력 2012/06/26 [19:04]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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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확충 등 안전한 성남 돋보여

 류병주 (50·중원구 상대원1동·성남중원경찰서 경감)


성남시는 최근 학교주변과 범죄발생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용 CCTV를 확충해 어린 학생이나 부녀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한 성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소기의 성과도 거뒀습니다. 다른 시에 비해 우수합니다. 

저희가 학교폭력, 음주폭력, 허위 장난신고 등에 대한 경찰활동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성남시의 협조가 필요하고, 시민 모두가 심각한 책임의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이면도로와 같이 인도가 없는 도로 등에 보·차도 분리대와 교통안전시설 등을 확충해 노약자나 장애인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 우공이산(愚公移山 : 어떤 일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의 노력을 경주해 주었으면 합니다.

 폐현수막·보도블록 재활용, 복지 좋아

 손용려 (52·수정구 태평4동·12통장)

이곳에 오래 살다보니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어 통장 일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성남시에는 불법현수막이나 다 쓴 현수막을 수거해 공공용 쓰레기봉투, 가방 등으로 만들어 재활용해 예산절감과 환경보호, 일자리창출을 하는 모범사례가 있습니다. 

아주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예산절감을 위해 불필요한 보도블록 교체는 하지 않고 보도블록을 교체할 때도 위원회심의 등 검증절차를 거쳐 낭비요소를 초기부터 방지하고 모두 재활용합니다.

또 우리 동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미생물 발효액(EM)은 공기, 수질, 환경정화에 유용해 활용도가 참 많습니다. 많은 주민이 이용했으면 좋겠어요.

민생현장을 많이 다니다보면 직접 보는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없을 때 참 안타까운데, 지금의 성남시는 소외계층의 복지에 더 많은 신경을 써주니 다행입니다. 성남시 살림살이가 더욱 나아져 주민 모두에게 혜택이 골고루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원칙투명한 행정에 믿음이 가

 박문숙 (57·중원구 상대원2동·주민자치위원)

무엇보다 시민들이 시를 가깝게 생각하고 있어 보기 좋습니다. 

주민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전에는 시청 가는 것이 많이 부담스러웠는데 이젠 시청사를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고 또 볼거리가 많아 참 좋다고 합니다.

특히 이재명 시장님은 시정현황을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솔직하게 말씀해 주셔서 신뢰가 갑니다. 

저희 동네의 경우, 재개발문제가 큰 관심사입니다. 주민들이 곧 될 줄 알았던 재개발이 안 돼 오해를 많이 했는데, 올 1월 연두 순시 때 시장님이 재개발의 어려운 현황을 조목조목 얘기해 주셨고, 주민들이 그제야 이해하고 그동안 미루던 집수리도 해서 살고 있습니다. 

상황을 똑바로 전달해주니까 믿음이 생깁니다. 그래서 시정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주민도 많아졌습니다. 또 실버농장 분양은 요즘 무공해 채소를 선호하는 주민들의 바람과 맞물려 너무나 호응이 좋습니다. 

환경도 골목골목 굉장히 깨끗해졌습니다. 공공근로나 노인일자리사업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자리 외에 환경도 좋아지니 일석이조죠.

시정모니터 등 시민 적극 참여로 소통

 원연순 (50·중원구 하대원동·시정모니터)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들고, 작은 행복에서 큰 행복이 나옵니다. 

생활 곳곳에서 일어나는 작은 불편사항에서부터 시행되는 정책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느껴지고, 어떻게 개선되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제안하는 시정모니터 제도가 출발 1년이 됐습니다. 지금은 5개 분과 200여 명의 시정모니터 요원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요! 

즉각 시행될 수 있는 간단한 문제는 즉시 시정 조치되고(예: 근로자종합복지관 온라인 수강신청, 하늘북카페 인터넷 연결선 교체, 보도블록이나 도로파손복구, 전선관리 등), 시간과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정책에 참고가 돼(예: 정책실명제, 주차장 부족문제 해결방안, 저소득층 생활 및 복지해결안 등) 점차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시정모니터들이 참 뿌듯해요. 시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정의 수혜자인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려는 적극적 참여제도가 잘 정착되고 발전돼 늘 소통하는 행복한 성남이 되길 바랍니다. ‘시민이 주인인 성남, 시민이 행복한 성남’을 위해 파이팅!

소외계층을 보듬는 문화예술 흐뭇

  김선희 (55·분당구 야탑동·성남아트센터 자원봉사회장)

성남아트센터 예술사랑봉사회에서 전시와 공연, 객석,작품 안내와 『아트뷰』 배포, 리플릿대 정리 등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공연, 전시와 같은 문화행사는 특정한 사람이 아닌, 즐기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난 5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성남시에 있는 군인을 초청해 함께 한 공연이 있었습니다. 나라에 봉사하는 젊은이들이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았고 공연을 통해 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흐뭇했습니다. 

또 앙상블시어터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이 있었습니다. 음악과 함께 자세한 해설을 곁들여져 모두들 편안하게 즐기며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민선5기에 들어서며,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웠던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런 행사는 공연을 즐기고 싶어 하는 많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바람직한 일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공연과 전시가 마련됐으면 합니다.

취업에 대한 희망 생겼어요 

 곽다솜 (20·중원구 중앙동·대학생)

청년실업률이 2012년 평균 18%, 이 같은 추세는 2016년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언론보도를 접하니 졸업을 앞둔 저
로서는 많이 걱정됩니다. 지역에 맞는 특화된 일자리가 창출되고 많은 인재들이 고용돼 활약을 했을 때 지역사회도 함께 발전할 것입니다. 

맞춤형 일자리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어학 프로그램, 모의면접, 예비 직장인 체험이 다양하게 실시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남시가 ‘2012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과 ‘성남일자리센터’ 등을 통해 우리시에서 졸업하는 학생들이 좀 더 안정적인 직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희망이 생겼습니다. 

총체적으로 어려운 취업현실에 대한 국민의 걱정이 성남에서부터 먼저 해결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상권활성화재단에 상권 살리기 기대

  송종석 (51ㆍ수정구 태평동ㆍ현대시장 전무/ 상권활성화재단 이사)

대형마트 입점, 시청사 이전 등으로 침체된 수정구 일대상권을 살리기에는 민간의 힘으로는 참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시장님과 성남시, 시의회 그리고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출범했습니다. 

태평역~숯골사거리 일대 수정로 상업지역을 지역문화가 결합된 상권으로 육성합니다. IT환경을 활용한 상권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QR코드를 통한 할인정보와 스마트폰을 통해 상점, 상품정보도 제공받게 됩니다.

성남시와 시민, 상인이 혼연일체가 돼 상권 살리기에 나선다면 ‘전국 모범사례’라는 좋은 결과를 낳을 겁니다. 수정로 상권활성화 시범사업이 성공해 수정구뿐만 아니라 중원구, 분당구까지 확대 실시돼 성남시 전체 상권이 두루 활성화된,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길 바랍니다.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줘 감동적

 음종호 (51·중원구 성남동·자영업)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는 성남시의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시장님이 펼치시는 시정이 현장에 잘 전달돼 행정 신뢰도가 높아졌습니다.

또한 지역상권이 침체돼 있는데 모란오거리 축제 등으로 상권 활성화에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란 먹자골목 상권이 전국 최고의 명소로 자리 잡고 젊은이들이 몰려드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모란상권지역은 오피스가 없다보니 낮에는 상권이 많이 침체돼 있습니다. 교통이 편리한 모란지역에 관공서가 유치된다면 균형 잡힌 상권으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원시가지에 있는 작은 건물들은 주차장으로 인해 건물 1층이 들쑥날쑥해 거리미관상 좋지 않습니다. 건물 주차장으로서의 활용가치도 떨어지므로 소규모 건물의 주차장 용도변경 시 추인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주셨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100평 이하 소형 건물주에게 공용주차장 건설을 위한 일정액을 납부하게 해 공용주차장 확보 기금을 마련하고 그 기금으로 공용주차장을 만들어 많은 시민이 이용하게 한다면 건축법상 현실성이 떨어지는 300m 이내에 주차장 확보 시 추인하는 규정이 보완돼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환영

 김지민 (36·중원구 중앙동·어머니 폴리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내 아이는 내가 지키자’는 마음으로 ‘어머니 폴리스’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 아이들을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해 달라’는 의미의 지원(정복)을 받게 되면서 주민과 학생들에게 ‘학교지킴이’로서 인정받고 당당하게 활동하게 됐습니다. 이제 저희를 보면 술취한 노숙자가 벌떡 일어나 슬금슬금 피하기도 하고, 불량해 보이는 중·고등학생의 학교 주변 배회도 줄었습니다.

우연히, 길 가던 어린 아이들에게 먼저 말을 건네며 어깨동무하고 사진촬영을 하시는 이재명 시장님을 봤는데, 누구보다도 아이들을 사랑하는 분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선지 아이사랑놀이터를 시청 외에도 수정과 분당 지역에 설치하고 지난 6월에는 시청에 한 곳 더 설치하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주부들로부터 인기가 많습니다. 

또 지난 ‘2010년 아이낳기 좋은 세상운동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 ‘2011 경기도 보육인대회’ 보육 전 분야에서 수상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이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져 성남시의 모든 어린이가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환경, 학교 내 환경 개선, 폭력 예방 등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있기를 바랍니다. 

이재명 시장님의 취임 2주년을 축하드리며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다문화가정에 관심 커 도움돼

 원다솜(31·수정구 태평4동)

지난 2003년 베트남에서 시집 와 아들 둘을 낳아 기르며 맞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달라 생활하기가 만만치 않고 아이들을 키우려니 어려운 점이 많은데 성남시가 영유아 보육료도 지원하고 다문화센터에서 아이를 돌봐주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런 곳이 없었다면 적응하기 힘들었을 겁니다.

특히 일하느라 바쁘다보니 아직도 한국말로 의사소통 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요. 저 같은 사람을 위해 시에서 운영하는 시설이 있다고 들었는데, 올해는 꼭 등록해 집중해서 한국어를 배우고 싶습니다.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위해 임대주택도 마련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봅니다.

민·관이 함께하는 재개발 큰 기대

  이대욱 (52ㆍ분당구 야탑동ㆍ동산조경건설)

재개발과 리모델링 사업은 시민들의 관심사인 삶의 질향상과 생활불편 해소, 편의제고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꼭 필요한 일입니다. 

이 사업을 위해 민ㆍ관이 함께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는 등 과거의 권위적인 관의 모습이 아닌, 시민과 함께하고자 하는 성남시를 볼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합니다.

요즈음 경제상황과 여러 가지 법제도와 맞물려 가옥주와 세입자, 동별, 세대별, 단지별 등의 입장차이로 선결돼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지만 지역 현실에 맞는 맞춤식 재개발과 리모델링을 위해 민ㆍ관 T/F팀이 큰 역할을 하리라 믿고 있습니다. 

재개발로 성남시가 더욱더 발전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