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중원, 25일 판교 청소년수련관서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을 따르지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을 따르지 못한다.”성남시는 오는 8월 18일(토)과 25일(토) 오후 5~7시 중원청소년수련관과 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 각각 배움을 즐기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평생학습 인문학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대중적인 학문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는 인문학과 성남시의 도시 강점 브랜드인문화예술 공연 콘셉트를 접목시켜 시민에게 평생학습 분야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색다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의 주제는 ‘즐겁게 배우고, 배움으로 삶을 새롭게 창조하다’로 신화학자 김원익, 놀이연구가 편해문이 각각 유기농 펑크포크밴드 ‘사이’, ‘바닥프로젝트’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18일은 신화와 음악으로 듣다. ‘시간과 거리를 관통하는 창조적 삶의 이야기’(강사 김원익, 공연사이 밴드), 25일은 삶의 창조적 자유 경험 ‘어른들을 위한 놀이, 놀기 위해 세상에 나오다’(강사편해문, 공연 바닥프로젝트)가 선보인다. 성남시 관계자는 “인간에 대한 학문인 인문학은 자신의 삶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는 것이며, 그과정은 배움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평생학습의 중요한 영역이다. 이러한 과정은 學(학)의 영역이 아닌, 삶에서 가장 가깝게 즐길 수 있는 樂(락)이 돼야 한다”며 “이번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창조적인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8월 13~17일 성남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seongnam.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知好樂 인문학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성남시청 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 031-729-3081~3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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