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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벤처기업 1천개 돌파

  • 관리자 | 기사입력 2012/07/25 [13:48]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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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도시 최초… 인구 10만 명당 벤처집적도 서울의 1.8배 넘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 5년 내 세계적 벤처 메가클러스터 전망

성남시가 기초도시로는 최초로 벤처기업 1천개 시대를 열었다.
 
벤처확인 공시시스템 ‘벤처인’에 따르면 성남시는 7월 현재 1,017개의 벤처기업이 인증을 받아 대덕 특구가 있는 대전광역시(854개),강원(434개), 충북(667개), 전북(610개)보다도 많은 벤처기업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인구 10만 명당 벤처기업 수도 성남시는 압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1천만 명의 인구를 가진 서울의 경우 10만 명당 56개사, 부산 54개사, 광주 45개사의 벤처기업이 분포한 반면, 성남시는 2배를 넘나드는 101개사의 벤처기업이 둥지를 틀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 성남하이테크밸리, 분당 문화산업진흥지구, 위례 메디바이오지구, 동원동, 대장동 산업단지의 신설, 확대 추세로 볼 때 성남의 벤처기업 수는 5년 내 1,500개까지 늘어나 세계적인 벤처 메가클러스터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 1천억 이상 초우량 벤처클럽도 21개사

벤처기업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성남시의 성장은 괄목할 만하다.

NHN, 휴맥스, 네오위즈게임즈,솔브레인 등 매출 1천억 이상의 초우량 벤처클럽도 21개사에 달하며, 이들 기업이 올리는 연간매출만 5조8천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여기에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정보통신,반도체, 콘텐츠, 의료바이오 등의 분야가 집적이 활발하다는 것도 성장 지속성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성남시의 벤처기업 수는 2007년 536개사, 2009년 693개이던 것이 민선5기 들어 300개 이상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증가세는 기초도시 규모로는 최대인 200억원을 산업진흥에 투자하는 적극적인 육성정책과 함께 모바일게임센터 유치, 벤처펀드 신규조성, 광역교통망개선 등이 복합적인 상승작용을 일으킨 것으로 분석된다.

성남시장은 1천 번째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엔필’을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성남시가 이번 기초도시 최초의 벤처기업 1천개 돌파를 계기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벤처중심도시’로 인식되게됐다”면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행정조직의 능동적 개편, 산업환경 개선사업, 혁신적 기업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의 1천 번째 벤처기업 (주)엔필은 1천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빅히트작 ‘버즐’게임을 개발 모바일게임 한 회사로, 한게임을 운영하는 NHN과의 전략적 제휴 등을 계기로 최근 성남시로 이전했다.

기업지원과 첨단산업팀 031-729-2652
성남산업진흥재단 031-782-3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