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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의 소중한 나눔으로 우리의 어려운 이웃은 희망을 꿈꿉니다. 당신의 따뜻한 마음과 아름다운 실천은 세상 모두에게 특별한 선물입니다. 오늘의 이 소중한 마음 오래오래 간직하겠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 아름다운가게 드림
지난 7월 13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 기부 캠페인에 성남시청 공직자들이 참여했다. 8월 3일 1,289점의 물품을 기부하고 26일 아름다운가게에서 아름다운 하루를 진행했다. 뜻깊은 나눔에 참여한 성남시청 관계자들의 따뜻한 동행이 이어져 수익금의 30%를 나눔 사업으로 연계하기로 했다.
2005년 3월 31일 전국의 아름다운가게 중 44번째로 문을 연 성남 아름다운가게 분당 이매점(분당구 판교로 476)에서 시민들의 참여 속에 나눔과 순환 문화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한 해 동안 구매 천사 4만9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1만7천여 명의 기부 천사가 보내준 41만4천여 점의 기부 물품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 협업해 국내 사업과 해외 지원을 주요 사업으로 하면서 나눔 사업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날 참석한 이경남 성남시 복지국장은 “뜻깊은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아름다운가게 분당 이매점에서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사용하지 않은 물품들이 다시 쓰임을 얻고, 발생한 수익이 나눔 사업에 활용된다고 하니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과 지역의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과 자원순환 활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성남시의회 의장을 대신해 참석한 조우현 시의원은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연 아름다운가게 이매점의 활동 천사들을 응원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최광은 아름다운가게 경기·인천사업국장은 “따뜻한 나눔의 자리에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이번 기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모아주신 물품 하나하나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오늘의 ‘아름다운 하루’를 만들 수 있었다. 성남시청과 함께한 시간,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더욱 넓혀 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아름다운가게에서는 성남시에 감사장을 전달했는데 기부받은 잡지를 재활용해 만든 의미 있는 감사장을 제작해 전달했다.
이어 아름다운가게에서 묵묵히 헌신적인 봉사를 해온 문경혜 활동천사(2,594시간)와 임정숙 활동천사(2,280시간)가 성남시의회 표창을 받았다.
문경혜 활동천사는 “아름다운가게에서 10년이 훨씬 넘는 봉사 활동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인생을 배운다고 해야 할까? 아름다운가게를 찾는 분들을 만나면서 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된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알뜰한 기부를 기다리고 있다”고 봉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순오(이매동) 씨는 “아름다운가게에 자리를 잡고 주인을 기다리는 물품들은 그 쓰임을 또다시 살리는 거다.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쓰이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서 너무 좋다. 훌륭한 공간인 것 같다”며 매장을 둘러봤다.
기부하는 특별한 날, 매월 8일은 아름다운가게의 ‘기특한 날’이다. 8을 눕히면 ∞순환의 무한루프! 나눔과 자원순환이 끝없이 이어진다는 뜻이라고 한다.
아름다운가게는 구매가 곧 나눔이 되고 기부가 곧 환경보호로 이어지는 공간이다. 매년 이 아름다운 행사가 이어졌으면 하고 기대한다.
취재 이화연 기자 maekra@daum.net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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