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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경계선지능인 청년 평생교육 시범 운영

10명 관계·생활 연습… 10월 6일부터 11월 말까지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6/09/18 [09:0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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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청 전경     ©비전성남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경계선지능인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인지능력이 평균 수준에 미치지 않아 일상생활이나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등 지원이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6일부터 1130일까지 총 16회 진행하며, ‘관계 연습실생활 연습실로 나눠 운영한다.

 

교육은 공모로 선정한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 학교가 맡는다. 수업은 수정구 태평동에 있는 해당 기관에서 진행한다.

 

관계 연습실에서는 첫인사와 자기소개, 상호작용, 긴장 완화 등 초기 관계 형성부터 감정 이해와 자기표현, 요청과 거절, 불편한 상황에 대한 대응 등을 연습한다. 관계에서 필요한 언어와 행동을 익히고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생활 연습실에서는 또래 청년들과의 협업 활동을 바탕으로 공공시설 이용과 예약, 요금 결제·환불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상황을 연습한다. 여가·문화 활동을 함께 준비하고 실행하면서 자립생활에 필요한 일상 능력을 익힌다.

 

참여 자격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1순위) 성남시에서 활동하는(2순위) 19~34세의 경계선지능인 청년이다.

 

신청은 오는 929일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평생학습 포털수강신청)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신청할 때는 웩슬러 지능검사 또는 종합심리검사 결과지, 선별 체크 리스트 등을 제출해야 하며, 신청자 인터뷰를 거쳐 참여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실시한 경계선지능인 실태조사와 평생교육 지원방안 연구를 토대로 올해 청년 대상 시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범위와 교육 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교육과 평생교육팀 031-729-3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