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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학교병원 명의(교수)가 진료하는 성남시의료원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6/10/12 [10:5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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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래 진료 일정은 진료과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명의 릴레이 인터뷰

성형외과 명의 김백규 교수

 

“얼굴 재건은 환자의 무너진 삶을 일으켜 세우는 일”

 

성남시의료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김백규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장)는 20여 년간 안면 기형·마비 환자들의 잃어버린 미소를 되찾아 주고, 국내외를 넘나들며 인술을 펼치고 있다. 선천성 안면 기형 환자들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도 20여 년 이어오고 있다.

 

김 교수는 특히 ‘얼굴’은 그 사람의 정체성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부위로, 물리적 치료를 넘어 환자의 무너진 삶을 일으켜 세우는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한다. 그가 주로 진료하는 구순구개열(두개안면)과 안면마비(두경부 재건)는 수술 후에도 환자의 성장과 얼굴 움직임의 변화를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하는 난이도 높은 분야다. 훗날의 변화까지 예측해 교정 수술이 반복되지 않도록 수술 기법을 꾸준히 발전시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 교수는 환자분들이 얼굴의 변형 때문에 그 귀한 시간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

 

“안면 변형으로 고통받으면서도 ‘과연 치료가 될까?’ 하는 의구심에 망설이는 분들이 계신다면, 이제는 적극적으로 재건 수술을 고려하셔도 좋을 만큼 의료 기술이 크게 발전한 시대가 되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용기를 내 더 나은 삶을 향한 기회를 꼭 잡으시길 바랍니다.”

 

 

취재 구현주 기자 sunlin12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