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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전자동화 1,600편 무료로 본다

  • 관리자 | 기사입력 2013/04/25 [15:04]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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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국 최초 ‘어린이 전자동화도서관’ 서비스

성남시는 인터넷으로 1,600편 동화를 무료로 볼 수 있 는 ‘성남어린이전자동화도서관(http://seongnamstory.kr)’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 4월 1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TV동화 등 기업과 협력해 구축한 성남어린이전자동화도서관은 세계명작동화, 한국전래동화, 창작동화, 한국위인동화, 과학동화 등 9개 장르의 다양한 동화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동화, 원어민이 읽어주는 영어 동화 등 콘텐츠가 탑재됐다.

이 도서관에 들어있는 동화는 N스크린 기반으로 제작돼 컴퓨터, 스마트폰, 스마트TV, 패드 등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모든 형태의 멀티미디어 기기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위해 ㈜TV동화(대표 최미선)는 2011년부터 성남산업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전자동화를 개발했다. 

이어 동화도서관 개관을 위해 편당 3천원 가량의 전래·창작·영어·수화전자동화 등 1,600편을 750곳 어린이집에 각각 기증했다.

지미디어㈜(대표 양성흠)는 원아들이 자유롭게 전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750개소 어린이집에 별도로 동화 홈페이지를 개설해 주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부여했다. 

저소득·장애·다문화가정 등 5천여 명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서도 개인접속용 무료 아이디를 쓰도록 했다.

엘지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또 수신기가 없어 전자동화를 볼 수 없던 저소득가정, 다문화 가정 등에 개당 23만원 상당의 수신단말기 200개를 지원했다.

아동청소년과 보육정책팀 031-729-2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