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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의 안전한 첫걸음부터 유아의 당찬 도약까지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이어가는' 성남시국공립어린이집.
7월 21일 장맛비가 계속 이어지는 날이지만 유쾌한 강의를 기대하며 상담 전문가인 이호선 강사(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를 만나기 위한 부모들의 발걸음이 성남시청 온누리홀을 가득 채웠다.
“부모님 한 분 한 분의 행복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이번 부모교육이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조은하 성남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이 인사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자신을 돌아보고, 부모로서의 기쁨과 자기 돌봄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는 격려 인사와 함께 지난날 자녀를 키우면서 느꼈던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참석한 부모들을 격려했다.
이호선 강사가 단상에 오르자 환호성과 큰 박수가 쏟아졌다.
이 강사는 늘 좋은 말을 선택하고 에너지를 키워야 한다며 친절한 말, 친절한 시선, 내 기쁨은 무조건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때로는 예리하게 그리고 간결하게 수많은 정보와 사례를 전해주는 이호선 교수의 강의에 부모들은 매료됐다. 고개를 끄덕이고, 때로는 웃음으로 화답하고 박수를 보내며 지루할 틈도 없이 아쉬운 시간이 흘렀다.
강사 이호선 교수는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 부모들을 향해 “꽃길만 가득하길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강의를 마쳤다.
조은하 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려면 당연히 함께하는 부모님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난해에 이어 부모님들이 좋아하는 강사님을 초빙해서 성남시국공립어린이집 부모님 500명을 모시고 부모교육을 진행했다”면서 “모두 좋아하신다”며 감동을 전했다.
교육이 끝나고 시청 앞 육교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5세 아이의 엄마들은, 강의를 들으면서 감동으로 다가왔던, 마음속에 간직할 이야기를 서로 나눴다.
“우리가 아이를 키우면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실천해야 할 점들을 짚어주셔서 많이 생각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엄마들의 행복한 반응이 이어졌다.
“5세 아이는 어린이집 안에서 어느새 활동규칙 협동 등을 배워 많이 성장해 가는 것 같아요.” “우리 남편이 제일 좋아할 것 같아요. 친절한 말을 하면....” “친절이란 말이 가장 잘 들렸고 가장 잘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엄마들은 마주 보며 유쾌하게 웃었다.
아이들을 칭찬하고 아이들을 위한 격려자가 돼야 하는 엄마들, 독립적이고 민주적인 시민으로 아이들을 키워내는 길을 깨달았다고 감사했다. “오늘 이호선 선생님 만나고 너무 좋아서 강의 듣는 동안 내내 행복했어요.”
가정으로 돌아가는 부모들의 발걸음이 가벼워 보인다. 부모님들 파이팅!
취재 이화연 기자 maekr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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