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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공동주택 리모델링 단체 감사패 잇따라

- 리모델링 사업 기틀 마련 애쓴 공로 인정 -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3/12/02 [13:1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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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성남시장이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 기틀 마련에 애쓴 공로로 11일 성남시 공동주택 리모델링연합회의 감사패를 받았다.     © 비전성남

성남시 공동주택 리모델링연합회 김정락 대표 등 8명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이재명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는 리모델링 사업의 체계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총3차례에 걸쳐 중앙정부에 수직 증축 허용, 기금 설치 및 안전진단 근거 규정 신설 등 제도 개선을 적극 정책 건의했다.

이와 함께 전국지자체 최초로 지원센터 설치, 자문단 운영, 기금 설치 등의 규정을 담은 ‘성남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지난해 11월 시의회에 제출했다. 현재까지는 심사 보류된 상태이다.
최근에는 리모델링 기금 1조원 조성, 시범사업지구선정, 지원센터 설치·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리모델링 종합대책을 시민에게 발표해 성남시의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내놨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그동안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온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수직증축이 허용돼 성남지역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주거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면서 “리모델링 사업으로 명품도시의 명성을 되찾고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도 오는 12일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한편, 성남시내 리모델링 대상 아파트는 164개 단지, 10만3천912가구이다. 이 가운데 122개 단지 8만6천339가구(75%)가 분당지역에 몰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