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지역민들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스마일 카페’가 신흥1동 제7 공영주차장 1층에 마련돼 오는 5일 문을 연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지역 주민과 점포 상인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김태년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일카페’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스마일카페는 신흥1동 제7공영주차장 1층 전면을 3억700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2012. 12. 26 ~ 2013. 6. 19)했다. 총 143.36㎡ 규모에 카페, 라디오방송국, 문화교실, 무대 시설 등을 갖췄다. “꿈·희망·소통이 있는 문화 사랑방”을 테마로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직영한다. 카페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의 신청곡을 받아 음악방송과 함께 지역 상가 소식 등을 알린다. 캘리그라피(손으로 그린 문자), 양말 공예 등 문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인들의 회의·교육을 진행한다. 저렴한 가격에 카페모카, 아메리카노 등도 판매한다.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즐기는 쉼터이자 복합 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 스마일 카페가 자리한 신흥1동과 수진동 일대는 100여 개 상가가 밀집해 성업 중이다. 성남시는 ‘스마일카페’의 운영을 활성화해 중원지역도 지역주민의 문화 사랑방 조성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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