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11월 2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이 개최한 ‘2013년 경기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개인 표창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에너지절약 우수지자체 선발대회’에서 성남시가 경기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에너지절약 우수지자체(절전가향왕)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성남시는 지난 2012년 하절기와 동절기에 전력수급 위기상황 하에서 시 산하 전 기관이 강도 높은 에너지절약 추진대책을 수립해 실천했다. ‘에너지사용의 제한에 관한 공고’ 발효시에도 에너지 사용제한 사항을 철저히 이행 하도록 1만여개의 사업장에 홍보하고 지도 단속했다. 모든 시민이 이에 동참하고 실천, 어려운 전력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처럼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
평소 에너지절약 추진에 솔선수범한 성남시 녹색성장과 김영재 과장(56세)은 이날 개인 표창을 받았다. 앞서 기관 표창에 대한 부상으로 받은 포상금 2억원은 저소득층 230여가구의 단열 및 창호공사, 에너지효율기기 지원 등 에너지효율 개선사업비에 쓰이고 있다. 성남시는 이번 겨울에도 전력수급 상황이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하고 모든 기관과 시민들이 절전에 동참 할 수 있도록 동절기 에너지절약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전화> 신성장녹색과 신재생에너지팀 729-3281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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