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한국행정학회와 (사)한국정책기획평가원에서 중앙부처와 전국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2013년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발표대회에서 12월 13일 ‘시민과 함께하는 자연환경모니터 양성 및 운영’을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성남시는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연환경모니터를 양성하여 포유류, 조류, 반딧불이, 양서파충류, 습지, 민물고기 등 11개 분야에 대해 지역 생태환경에 대한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환경정책에 반영하고, 생태현황지도(BiotopMap)의 지속적인 자료 갱신과 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활용하고 있어, 시민이 행정에 직접 참여하고 시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펼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자연환경모니터요원은 모니터링 수준에서 멈추지 않고 매년 심화교육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생태체험학습, 반딧불이 탐사체험, 조류사진전시회 등을 운영하여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우한우 성남시 환경보호팀장은 자연환경모니터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환경지킴이로써 지역 환경문제에 참여시켜 시민이 행복한 성남, 살기좋은 성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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