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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정구, 관내 80여 경로당 시설점검 마쳐

윤기천 구청장, 연말연시 경로당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4/01/10 [11:48]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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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천 수정구청장이 연말연시를 맞이해 성남시 수정구 관내에 소재한 80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시설안전점검을 마쳤다.
 
▲ 윤기천 수정구청장이 연말연시를 맞이해 성남시 수정구 관내에 소재한 80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시설안전점검을 마쳤다.     © 비전성남


수정구에 따르면 윤기천 구청장은 ‘구민소통 현장행정’ 차원에서 시설안전점검 및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1월 10일까지 27일간에 걸쳐 사회복지시설인 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등을 방문했다.

구청장의 방문에 경로당 어르신들은 “경로당 취사를 담당해 나갈 사람을 빨리 보내 달라, 취사도우미가 있으면 한결 편할텐데”라는 걱정부터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윤기천 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말씀해주신 건의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신속한 조치로 불편을 최소화하는 행정적 노력을 기울여 살기 좋은 성남 어르신이 행복한 수정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윤기천 수정구청장이 연말연시를 맞이해 성남시 수정구 관내에 소재한 80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시설안전점검을 마쳤다.     © 비전성남

이번 윤 구청장의 경로당 방문을 통해 어르신 불편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 결과 전자제품(냉장고 등) 수리?보급 요청이 7건으로 가장 많았고 컴퓨터 교체, 운동기구 수리 및 보급 요청, 장판 교체 및 도배가 각 3건, 보일러 교체 및 수리 2건, 장애인 램프(통행로) 설치 1건, 기타사항 2건 등 총 21건을 청취했다.

특히 수정구는 추운겨울 따뜻하고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위해 보일러 고장 1건과 노래방 마이크 고장 1건에 대한 수리를 완료하였고 세탁기 지원 연계 1건과 경로당 부근에 위치한 어린이놀이터 주변 나무전지 작업 1건 등을 즉시 처리함과 더불어 나머지 사안들에 대해서도 다각적으로 검토해 조치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는 올해부터 어르신들을 위해 ▲각 경로당에 취사도우미를 1명씩 파견 및 ▲노인이 참여하는 소일거리 일자리를 전년도 대비 500여개 증가와 ▲경로당 운영비는 전년도 대비 45만원 인상하는 정책 등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