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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시민주, ‘전 직원 참여 1호 기업’ 탄생

IT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텍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4/01/27 [09:0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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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우리 고장 성남에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성남FC 시민주, 전직원 참여 1호기업’이 탄생했기 때문이다.

전 직원 300명이 뜻을 모아 성남FC 시민주 청약을 한 기업은 바로 ㈜에이텍으로 지하철 1회권 발매기, 택시나 버스의 결제단말기 등을 생산하는 우리들의 생활 속에서 늘접하는 기업체다.

㈜에이텍은 국내 IT 솔루션 전문기업일 뿐 아니라 말레이시아·뉴질랜드·콜럼비아에도 버스 단말기를 구축한 수출 분야의 강기업이다. 2001년 코스닥 상장법인인 견실한기업으로 경기도에서 취업하고 싶은 기업체 인증도 획득했다. 또한 작년 매출액 1,450억원으로 벤처창업대전 철탑 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성남FC 시민주, 전 직원 참여 1호 기업’이탄생한 배경에는 지난해부터 삼평동 주민센터가 판교테크노밸리 입주업체를 대상으로‘1직원, 1시민주 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노·사가 화합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회사 구성원들의 의지가 있었다.

(주)에이텍은 1993년에 설립해 올해 설립 21주년을 맞았다. 2012년 고용노동부에서 노·사 문화 우수기업으로, 2013년에는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주당 1만 원, 임직원 300명 모두가 청약에 참여함으로 지역공동체에 동참하는 문화는하루아침에 된 것이 아니었다.

권정현 상무는 “회사 내 축구 동호회가 있는데 ‘이제 성남으로 이전을 했으니 다 같이성남FC를 응원하자’, ‘가족단위로 응원도 가자’며 직원들이 성남FC에 애착을 가지고 청약에 다 같이 참여하고자 뜻을 모았다”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했다.2013년 8월 31일 서울에서 판교테크노밸리 신사옥으로 이주한 후, (주)에이텍의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 탄천의 쓰레기수거 및 외래식물 제거활동으로 탄천일대 정화활동을 벌였다.
 
지역사회 화합·나눔·공헌활동을 위한 1社1橋 협약서를 체결하고봇들 육교 개선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작년 연말에는 불우이웃돕기로 백현동 독거어르신 5가구에 연탄 2천 장을 나눠주는등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에도 적극적이다.

2014년에는 (주)에이텍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더욱 도약하고 성남은 ‘1직원, 1시민주 갖기 운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주)에이텍과 같은 ‘성남FC 시민주, 전직원참여 기업’ 2호, 3호가 탄생해 성남FC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길 응원한다. ‘1직원 1시민주갖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삼평동 주민센터(031-729-7891)에 연락하면 된다.
▲ ㈜에이텍     © 구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