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더불어 행복한 성남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한 보육거버넌스 운동’을 시작하기 위해 17일 시청 온누리실에서 부모, 교사, 원장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언문을 채택하고 공감교육을 실시했다. 

▲ 성남시는 ‘더불어 행복한 성남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한 보육거버넌스 운동’을 시작하기 위해 17일 시청 온누리실에서 부모, 교사, 원장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언문을 채택하고 공감교육을 실시했다.     © 비전성남

보육거버넌스 운동은 부모와 어린이집, 행정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보육내용을 공유하며, 스스로 점검할수 있는 보육시스템 만들어 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보하여 부모, 아이, 운영자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한 성남시의 자체적인 노력이다.

올해 실시하게 될 성남시 보육거번너스 사업으로 첫 번째는 부모와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하여 보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행사 및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등 어린이집 운영에 부모의 참여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두 번째는 부모와 어린이집 운영자가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집 모니터링사업으로 학부모와 어린이집 운영자로 구성된 자율장학단이 함께 참여하여 어린이집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세 번째 사업으로 원장, 교사, 부모가 함께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아동학대예방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온라인 25시간, 오프라인 교육이 함께 진행한다.

네 번째는 어린이집 자체 정화 시스템 및 부조리 퇴출 사업이다. 어린이집 스스로가 자율장학단을 구성하여 비정상 운영어린이집을 발견하고, 개선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속적인 부조리가 발견될시 스스로 고발하고 퇴출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그동안 어린이집은 비개방적 운영으로 인해 이용자 및 사회로부터 신뢰성에 의심이 있었던 것이 사실로 이번 보육거버넌스 운용을 통해 행정기관과 운영자, 이용자가 함께 보육정책을 만들고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사회로부터 신뢰를 구축하고 성남시 어린이집을 누구나 믿고 맡길수 있는 어린이집으로 자리메김 되어지는 좋은 운동으로 성남시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대하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