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주년 삼일절을 맞이하여 숭고한 민족정신 계승과 나라사랑 운동 확산을 위해 대한독립 만세소리가 울려 퍼졌던 그 날의 함성을 재현하는 행사가 판교동에서 개최된다.
바르게살기운동 판교동 위원회(위원장 방병건)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10시30분 판교동 은하교 아래 체육공원에 집결하여 국릉교-삼족오교-너분바위교까지 태극기 물결의 가두 행진을 거쳐 11시30분 당초 출발지에서 독립운동 기념행사를 끝으로 마무리하게 되며, 참여하는 학생과 시민들에게는 2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나라사랑 운동을 드높이기 위해 태극기 보급운동도 함께 추진하여 삼일절 당일 판교 원마을 3단지(515세대)는 전 세대 태극기 달기운동을 추진할 계획으로 시민들에게 위성안테나로 뒤덮인 아파트가 아닌 태극기가 휘날리는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하고 이를 계기로 국기에 대한 존엄성과 국경일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르게살기 판교동 위원장 방병건씨는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민족혼이 담긴 태극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일제 때 의병활동 지역인 판교동이 앞장서야 된다고 생각했다.”며 청소년들에게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는 애국?애향심을 고취시켜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고 더 나아가 주민 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만세운동 재현행사에 참여하고픈 시민께서는 삼일절 아침 자녀들과 함께 집에서 태극기를 게양 후 10시30분까지 은하교(판교동 원마을 5단지 뒤편)로 나오시면 된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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