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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다섯째 자녀 300만원 출산장려금 추진

출산장려금지원 조례 입법예고…둘째 30만원, 셋째 100만원, 넷째 200만원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4/02/27 [08:08]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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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다섯째 자녀 출산가정에 3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넷째 자녀 출산 가정에 200만원의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나섰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성남시 출산 장려금 지원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오는 3월 2까지 입법 예고해 시민 의견을 받고 있다.
 
넷째·다섯째 자녀 출산장려금 지원은 오는 3월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 문화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출산장려금 지급 대상은 출산일 기준으로 180일 이전부터 성남시에 거주하는 둘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이 해당된다.

둘째 자녀는 종전과 같이 30만원의 출산장려금(2009년 11월부터 시행)을, 셋째 자녀는 100만원의 출산장려금(2008년 1월부터 시행)을 지원받는다.

성남시는 그동안 출산장려 지원금 상향조정에 대한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받아들여 넷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 대한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안을 시의회에 발의하게 됐다. 

시는 출산장려금 지원 이외에도 셋째자녀는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 매월 10만원의 ‘다자녀 양육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또, 7세까지는 ‘성남 다자녀 사랑 안심보험’ 가입을 지원해 질병, 상해, 암 등 보험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의> 가족여성과 가족정책팀 729-2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