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구청장 박창훈)에서는 선한목자교회(성남시 수정구 소재)의 민간후원을 연계하여 사례관리가구인 김 모씨와 엄 모씨에게 후원금 370만원을 지원했다. 대상자 김씨는 남편의 가정폭력과 외도로 이혼하였으며 7세의 자녀와 좁은 고시원에서 2012년부터 생활하였으나 거주 불안으로 월세보증금 마련이 절실하던 중 선한목자교회의 후원으로 보금자리가 마련되었다. 또 다른 대상자인 엄씨는도 남편의 외도로 셋째아를 임신한 상태에서 이혼하였으나, 2013년 8월 출산후 자녀양육으로 소득활동을 할 수 없어 월세가 장기체납되어 보증금까지 모두 소진된 상태로 집주인의 퇴거 독촉으로 주거가 매우 불안한 상황이였다. 이에 선한목자교회의 후원으로 월세장기체납이 해결되어 주거 불안을 해소시켜 주었다. 주거지원을 받게 되어 안정적인 생활을 하게 된 사례관리대상자는 어려운 상황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갈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앞으로도 중원구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위기가구 저소득층에게 민간자원 연계 등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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