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관내 CCTV를 총괄하는 U-City통합관제센터에서 차량절도범과 폭행범을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 3월 9일 CCTV관제요원 이○○씨는 CCTV 영상을 감시하던 중 새벽 2시경 성남시 수정구 관내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잡아 당겨보면서 열려있는 차량내부의 물품을 훔치려는 절도범을 발견하고 관제센터 매뉴얼에 따라 즉시 신고하여 경찰이 현장에서 범인을 체포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20일 저녁 9시쯤 CCTV관제요원 김○○씨는 공원에 설치된 CCTV영상에서 술에 취에 떠드는 남자들에게 조용히하라고 하는 할머니를 폭행하는 장면을 CCTV화면에서 포착, 경찰이 현장에서 폭행범을 검거한 사실도 있었다. 이에 지난 13일 수정경찰서장으로부터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모니터링 요원 2명은 감사장을 받았다. 생활안전CCTV 관제센터는 현재 경찰관 3명과 모니터링요원 32명이 4조 3교대로 편성되어 주택가 골목길 및 학교주변에 설치된 939곳의 CCTV 2,099대를 24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발생률이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모니터링을 통해 144건의 신고로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하여 사건을 해결하였으며, 1,756건 영상을 제공하여 77건의 범죄사건을 해결했다. 성남시는 범죄예방과 사고로부터 안전한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2014년도에 모니터링요원 8명을 증원 배치하여 집중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총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취약지역에 CCTV 149개소 171대를 설치하는 신규사업 추진으로 감시를 강화할것이며, 범죄없는 안전한 도시구현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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