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남한산성 순환도로 1단계 구간 확장 기공식

단대동 닭죽촌~금광동 황송터널 6차선으로 은행동~갈현동 교차로 4차선 터널로 뚫어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4/04/25 [09:27]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남한산성 순환도로 1단계 구간 확장 기공식이 4월 2일 열렸다.

성남시는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에 따라 늘어나는 교통량을 분산하고,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수정구 단대동 닭죽촌 입구~중원구 금광동 황송터널 앞~은행동 은행중학교 앞~갈현동 교차로 구간 등 6.9㎞ 도로를 1, 2단계에 걸쳐 확장한다.
 
이날 기공식을 한 1단계 확장 구간은 수정구 단대동 닭죽촌 입구~중원구 금광동 황송터널 앞까지 3.0㎞ 도로다. 오는 2018년 2월까지 기존 왕복 4차선 도로를 6차선(폭 15~32.5m)으로 확장한다.

1단계 확장 구간 가운데 닭죽촌 입구~은행중학교 앞 2.0㎞는 광역교통개선 대책에 반영됐지만, 은행중학교 앞~황송터널 1.0㎞는 반영되지 않아 시가 주민 편의를 위해 6차선으로 확장을 병행 추진한다.
2단계 확장 구간은 중원구 은행동 은행중학교 앞에서 갈현동 교차로를 잇는 4.9㎞ 구간으로, LH와 사업비 분담협의를 마치는 대로 설계용역 등을 거쳐 4차선 터널로 뚫는다. 시는 1단계 확장 구간 공사기간과 맞출 계획이다
 
1, 2단계의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성남 도심을 통과하던 차량 흐름을 외곽으로 유도해 도심교통 혼잡과 차량 정체를 해소하게 될 전망이다. 또 동-서간 도로교통망이 확충돼 지역 간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도로과 도로시설팀 031-729-3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