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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서울시와 성남시 개발사업 공조 및 상생발전 제안

목민관클럽 “안전안심 생활정치 구현” 세미나...이재명 성남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 33명 참석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4/07/13 [13:5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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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1일 서울강동아트센터에서 희망제작소 목민관 클럽이 주최하고 서울 강동구청이 주관한 '목민관클럽 민선6기 출범 및 기념세미나'가  '안전안심 생활정치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와 '지역의 희망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렸다.

 
▲ 목민관 클럽 '안전안심 생활정치구현 및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세미나'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성남시 개발사업 발전방안에 대하여 발언하고 있다 .

 
이날 안전과 지역희망 그리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세미나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한 박원순 서울시장 등 목민관 클럽 임원과 회원 지방자치단체장 33명이 참석해 윤석인 희망제작소 소장의 사회로 민선6기 출범을 즈음한 지역 발전을 위한 주제발표 및 강의, 토론회, 목민관 클럽 정기총회 등 민선6기의 희망과 비전에 대한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세월호 참사로 대두된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 만들기 방안 모색과 민선 6기 지방자치 4년을 함께 고민하고 설계하는 기념세미나로 진행됐다. 이재은 희망제작소 재난안전연구소장(충북대 교수)의 “안전안심 우리동네 만들기” 특별강연과 “민선6기 지방자치의 가야할 길”이라는 주제로 박원순 서울시장의 특별강연을 함께 실시했다. 최근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안전과 안심, 그리고 지방자치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과 의견교환이 이뤄진 의미 있는 목민관 클럽 세미나로 개최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안심을 위한 생활정치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 목민관클럽 민선6기 출범 및 기념세미나(지역의 희망을 디자인하다) 지방분권,  자치혁신,  생활정치 민선6기 목민관 클럽이 만들어 갑니다 - 퍼포먼스 개최    


 세미나에 참여한 지방자치단체장등은 지방분권, 자치혁신, 생활정치는 민선6기 목민관 클럽이 만들어간다는 메시지를 남기는 퍼포먼스를 실시하여 지방지치발전을 위한 성숙된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과 미래임을 강조하는 민선6기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안전안심 생활정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 목민관 클럽 세미나에 참석한 이재명 성남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개발사업의 공조 및 상생방안 제안    ©

특히 이재명 성남시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지역개발사업과 관련한 부탁내용의 발언으로 지역발전의 협조 및 공조를 제안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재명 시장은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 성남시의 유래가 서울시 청계천 철거민 이주에서 시작이 되었는데 현 서울시장님이 하신 일은 아니지만, 산을 평평하게 하는 기초작업 없이 무조건 이주를 시켜서 좁은 도로, 심한 언덕길, 작은 규모의 집이 밀집되어 있으며 개발이익이 없다는 이유로 현재 거의 개발이 되지 않고 주민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향후 성남시 개발사업(도로, 교통부분 등)에 서울시의 많은 도움을 요청과 부탁하면서 성남시장이 서울시장에게 공조적 상생 발전을 주문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발언내용을 메모하는 등 긍정적 반응을 보여 향후 성남시와 서울시간 개발사업 공조가 주목되기도 했다.
 

목민관 클럽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며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시장·군수·구청장들의 연구모임이다. 정당과 지역을 초월하여 가슴으로 대화하고 연찬을 통해 지혜를 교류하며 상호 지원을 통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어가기 위한 실사구시의 정책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0년 9월 7일 창립해 희망제작소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함께하는 조직이며, 현재 지방자치단체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등 5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