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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새집에서 431마리 새들 지저귀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03/23 [14:23]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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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시내 곳곳에 설치한 인공 새집이 야생조류의 보금자리가 돼 산새들의 번식을 돕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중앙공원, 봉우재공원, 탄천변의 인공 새집59곳을 최근 3년간 관찰한 결과 새들이 513개의 알을 낳았고, 그 가운데 431마리가 부화에 성공해 둥지를 떠난 것으로 집계했다.
번식에 성공한 새는 박새(318마리), 곤줄박이(71마리), 참새(32마리), 진박새(5마리), 흰눈썹황금새(5마리) 등 5종이다.
성남시는 3월 6일까지 파손된 인공 새집 20개를 교체해 새 둥지를 지속적으로 살펴 도심 속 산새들이 지저귀는 자연환경을 가꿔 나갈 계획이다.

                                                                     
                                                                                   환경정책과 환경보호팀 031-729-3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