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학생의 밥상·교복도 책임진다
친환경 학교급식… 전국 최초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추진
성남시는 안전하고 질 높은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과 안전성 검사를 강화, 성장기 학생의 건강한심신발달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2007년 초등학교 1학년부터 시작된 무상급식은 올해 245억 원의 예산으로 사립유치원 79개원, 초등학 교 68개교, 중학교 46개교 등 총 193개교 9만379명으로 확대 실시된다. 또 초·중·특수학교 116개교가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구매할 경우 일반 농산물 구매비와의 차액을, 고등학교 35개교 중 희망 학교는 정부미가격과 친환경 쌀과의 차액을 지원한다.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도 3월 16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성남시내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 어린이집·유치원 급식시설에 체계적인 영양·위생관리와 균형 잡힌 식단 지원이 본격 이뤄진다. 성남시는 중학교 모든 신입생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는 무상교복 사업을 4년 만에 추진한다.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했고,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과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중학생 자녀 600여 명에게 중학교 무상교복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중학교모든 신입생에게 무상교복을 지급할계획이다. 교육청소년과 031-729-3442, 3042 최미경 기자 cmk1118@hanmail.net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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