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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중원지역 주차난 해소 돕는다

단독주택 매입해 주차장 조성… 73억 원 투입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04/22 [14:13]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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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흥2동 나눔주차장     © 비전성남

성남시는 본시가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 73억원을 투입해 ‘단독주택 매입 후 주차장 조성 사업’
을 펴기로 하고, 4월 30일까지 단독주택지 소유주에게 매각 신청을 받는다.

대상지는 수정구 신흥1동, 태평3동,수진1동과 중원구 중앙동, 상대원3동 지역의 나대지, 폐가, 지은 지 30년 이상된 건축물(2015.3.23 기준)이다.

이와 함께 너비 4m 이상의 도로에 접하고, 차량 진·출입이 쉬운 진입로를 확보한 주택지여야 한다.

대상 주택지를 팔려는 소유주는 기한내 매각 신청서(성남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일반공고)와 사진 등을 첨부해 성남시청 교통기획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매각 신청한 단독 주택지에 대해 오는 6월경 감정평가를 거쳐 소유주와 매매 계약을 진행한다.수정·중원지역 등록 차량은 15만8천 대에 달하지만, 주차장은 77%인 12만1,900면으로 부족하다.

시는 최근 2년간 126억 원을 투입, 본시가지 내 50필지 단독주택을 매입해 181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교통기획과 주차관리팀 031-729-3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