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유소년 U12팀이 한국유소년축구연맹 주최 2015 화랑·영일만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지난 8월 16일 포항 양덕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성남FC U12팀은 용인 코오버FC U12팀을 3-1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8강전에서 수원삼성 U12팀을 승부차기 접전 끝에 제압하고, 준결승에서 FC서울을 격파하며 결승에 오른 성남FC U12팀은 결승전에서도 공격적인 축구로 상대를 압도하며 김지호·김민석·조동건의 연속골로 코오버FC에 완승을 거뒀다. 성남FC U12팀은 조동건이 대회 최우수상을, 김지호가 득점왕을, 김선재가 GK상을 수상하는 등 개인상도 독식했다. 팀을 이끄는 변성환 감독은 “현역시절 많은 우승을 했지만 지도자로 돌아선 첫해 이런 큰 대회에서 우승해 선수 때보다 훨씬 더 기쁘다. 저희 유소년에 관심 가져 주시고 지원해 주신 이재명 구단주께 감사드린다. 이 친구들이 미래에 성남FC의 프로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지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변 감독은 이번 대회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전국 27개의 U-12 클럽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 이번 대회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매 경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여 유소년 축구의 앞날을 밝게 했다. 한편, 전국 초등축구 주말리그 1위를 달리는 성남FC U12팀은 오는 8월 말부터 리그 우승을 위한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성남FC 031-709-4133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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