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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복지이야기

성남시사회복지종합정보센터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의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11/25 [09:44]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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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슴피아’는 따뜻한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복지정보통신원’이다. 그들은 성남시의 다양한 복지정보를 시민에게 전달하고, 시행되는 시민의 복지현장을 찾아 취재하며, 필요한 정보를 발굴하는, 복지기관과 시민의 교량인 전달자들이다.
따슴피아는 2012년 12월 제1기가 위촉됐고 현재 3기까지 50여 명이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들은 복지서비스 이용과 안내, 교육문화, 건강 의료, 주거 등 삶에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 시민 삶의질 향상에 이바지한다. 따슴피아는복지기관의 사회복지사, 대학생(사회복지학과), 시민들로 구성돼 있다.
통신원 담당자 허연주 선생은 “복지는 삶을 향상시킨다”며 “정부나 관련기관뿐 아니라 시민들이 주체가 돼만들어 가고 실천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에 통신원들은 복지 수혜 현장을 찾아 시민의 눈높이로 보고 느끼고 공감하며 개선점을 찾아 알기 쉽게 글을 작성한다. 작성한 글은 사진과 함께 인터넷 홈페이지(http://snbokji.net)에 게재한다.
‘복지는 삶’이라는 통신원들은 “우리는 알게 모르게 모두 복지수혜자”라며 “보고 누리고 즐기는 모든 것, 축제나 음악회 관람, 주변의 쾌적한 공원 이용 등 삶 속의 모든 것이 복지라 내 삶 가까이 있다”고 한다.
통신원 활동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이라는 허 선생과 통신원들, 그들의 활동에 있어 가장 보람된 것은 복지현장에서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시민이 쉽게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허연주 선생과 통신원들은 말한다. “통신원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고 그 에너지로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며 그 안에서나도 함께 성장한다”고.
행복한 삶은 우리 모두의 소망이다.
그 소망을 위해 통신원 따슴피아는 연서배달꾼처럼 복지현장을 찾아 열심히 발로 뛴다. 그 결과 올 연말, 복지정보센터와 통신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 년간의 활동을 시민의 관점으로, 서로 나누고 공유하는 활동보고회를 진행한다.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는 현장 취재와 인터넷과 SNS 활동이 가능한 성인 남녀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활동할 수 있다.

따슴피아 031-729-2837, http://snbokji.net
조여일 기자 dudlfd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