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톡톡히 이끌어낼 전망이다. 성남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등공신, 효자 노릇을 해내는 성남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하고 있다.올해부터 시행하는 복지사업 지원금 일부가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기 때문이다. ‘시민의 세금으로 시행하는 복지사업이니만큼 시민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환원하자’는 취지의 복지 사업 시행으로 증가한 성남사랑상품권 판매량에 발맞춰 현재 7,150개소인가맹점 수를 확대한다. 또한 더욱더 편리한 상품권 활용을 위해 기존 전통시장이나 음식점에 치중한 가맹점 업종을 주로 젊은층이 이용하는 영화관, 서점, 카페, 화장품, 제과점 등으로 등록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가맹점 수가 많고 다양해야 상품권 사용이 편리하고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상품권 사용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평상시는 물론 특히 명절에 성남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유용하게 사용한다”는 윤정숙(은행2동) 주부는 “자녀와 함께하는 여가나 문화생활에도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가맹 업종이 다양해질 거라는 소식은 물론 내가 사용하는 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니 흐뭇하다”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성남시에 소재한 농협은행 28개 지점에서 금액의 6%를 할인판매하고 있으며, 전통시장과 소규모 소매점, 음식점, 개인슈퍼 등 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성남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출입문에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성남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윤현자 기자 yoonh1107@naver.com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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