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빌리은행 청년지점은 학자금 대출 등에서 출발한 청년 부채문제가 이들의 사회생활 시작과 재기를 막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출범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성남시장 겸 주빌리은행 공동은행장은 “주빌리은행은 사람을 살리는 은행”이라며 “청년지점은 청년을 살리는 지점으로, 본점보다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장은 청년지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빚 때문에 기죽지 말자’는 주제의 부채 압류증서소각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주빌리은행에 따르면 20대 부채 중 저축은행과대부업체에서 빌린 부채 규모가 약 40%이고,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연체율은 은행 가계 대출 연체율의 약 4배에 달한다. 주빌리은행은 “왕성하게 활동해야 할 청년들이 부채문제로 인해 사회활동이 위축되는 것은 사회적 손실”이라며 “청년지점은 빚을 떠안고 빛을 보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빚 때문에 기죽지 말자’고 용기를 북돋우며 함께 문제를 헤쳐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빌리은행 청년지점장은 김경용 정의당 중앙 청년학생위원장과 최유진 청년클릭 운영위원이 공동으로 맡는다. 공보관실 공보팀 031-729-2087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