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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출범

주민자치, 문화, 건축, 조경, 환경 분야 전문가 참여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3/21 [08:0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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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중 하나인 분당구 금곡동 주민들의 벼농사 모습이다.          © 비전성남

  내가 사는 마을의 문제를 이웃과 함께 해결하고, 공동 삶의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성남시 마을공동체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늘 3월 23일 오전 11시 시청 산성누리에서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출범식’을 한다.
심기보 성남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는 주민자치, 문화, 건축, 조경, 환경 분야의 마을공동체 전문가와 시민단체, 행정 관리자가 참여해 모두 20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2년 임기의 위촉장을 받아 마을별 공동체 사업 조언과 지원, 노하우 전수, 정책 발전 방향 제시 등의 역할을 한다.
마을 공동체 형성과 주민 자치 기능 강화의 지원군이 돼 줘 주민 스스로 일궈 나가는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지역에는 50여 곳 마을 주민들이 공동체를 꾸려 담장 벽화 그리기, 정원 가꾸기, 친환경 운동, 벼룩시장 운영, 공동육아, 문화예술 활동, 마을신문 제작, 교육, 주거환경과 공공시설 개선 등 다양한 모습으로 주민 자치를 이뤄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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