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도와주요! 금연벨~

분당구보건소 금연벨 설치확대(야탑, 정자, 미금), 금연문화에 앞장서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3/22 [14:06]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  분당보건소에서 금연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우리시 대표적 다중이용장소인 야탑, 정자, 미금역 일대에 금연벨을 설치했다.    © 비전성남

“이곳은 금연구역이오니, 흡연을 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분당구 보건소에서 설치한 금연 안내벨(이하 “금연벨)에서 나오는 경고음이다.

흡연인구 감소와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금연구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분당구보건소에서는 금연벨을 확대 설치, 운영한다. 

 금연벨이 설치된 공공장소에서 비흡연자들이 간접흡연의 불쾌함을 느낀다면 주변에 설치된 금연벨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다.
벨을 누르면 5초 후 금연 안내 장치를 통해 최대2분간 ”금연구역입니다. 흡연을 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방송이 주변에 흘러나온다. 
 
▲ 지난 9월 야탑광장 주변의 금연구역 지정과 함께 금연벨을 설치하고 금연캠페인을 하는 모습     © 비전성남

지난해 9월 야탑광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하고 금연벨이 처음으로 설치된 후 풍경이 많이 달라졌다. 금연벨이 울리면 흡연자들은 자리를 피하거나 담배를 집어넣는 모습이 늘어났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되기 전에는 광장주변에서 흡연자들을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이후 흡연자가 현격히 줄어든 모습이다.  

분당구보건소는 간접흡연 피해예방과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정자와 미금버스정류장에 금연벨을 추가 설치했으며 관내에 설치된 금연벨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금연벨을 점검하면서 기존에는 누군가 벨을 누렀을 때만 작동했던 안내방송이 1시간 주기로 나올수 있게 보완하여 금연구역이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