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봄 탄천을 걷다 낯익은 이름을 발견했다. 엄마 이름이다. 엄마도 20년 전에 저렇게 시집가라는 소리를 들었겠지? 오늘은 집에 가서 엄마 말고 인경 누나~라고 한번 불러줘야겠다.
하늘도 맑고 세상도 푸르던 날, 중앙공원에 꼬마친구들과 소풍을 나갔습니다. 내 어릴 적 뛰며 놀았던 이 놀이를 꼬마친구들과 함께하고 있자니 뿌듯한 마음에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습니다. 독자 수필과 추천도서(원고지 5매 내외), 사진(성남지역 풍경·사람들, 200만 화소 이상)을 모집합니다. 2016년 5월 6일(금)까지 보내주세요(주소·연락처 기재). 채택된 작품은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보내실 곳 : <비전성남> 편집실 031-729-2076~8 이메일 : sn997@korea.kr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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