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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문화, 多양한 母의 힘으로 창업의 꿈 키워요

-‘다모 글로벌 교육문화 협동조합’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5/23 [10:0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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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모 글로벌 교육문화 협동조합과 공명국제교육기부단의 합동공연     © 비전성남
‘다모 글로벌 교육문화 협동조합’은 2015년 6월 금융회사 JP MORGAN이 후원하고 한국여성재단이 주최한
다문화 여성과 저소득 여성 창업 지원사업 ‘마이 퓨처, 마이 비즈니스(My Future, My Business)’에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올해 4월 성남의 금광 청소년비전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협동조합은 중국, 미얀마, 몽골, 태국등 4개국 이주여성들이 공동 출자해 운영한다. 결혼이주여성의 문화 교육활동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어학을 전공한 여성을 원어민 외국어 강사로 활용하는 ‘다문화 강사단’과 2014년 다문화예술공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전통춤 공연단’으로 구성됐다.
강사단은 성남시와 경기도 초·중·고학생 대상으로 3년 이상 강의 경력을 가진 외국어 인적 자원이다. 공연단
은 중국 팔각건 부채춤, 몽골 바야트 춤, 미얀마 촛불 춤, 태국 노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공연을 한다.
조합은 국가별 다문화 이해 교육 콘텐츠 개발과 외국어 문화 강사를 양성파견하고,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과 분야별 전문 통·번역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이중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다국어 교육활동도 한다.
오너르자르갈(여·31·몽골) 씨는 “공연을 통해 다문화 전도사가 되고 싶다”며 “한국어가 유창하지 않지만 가족과 함께 진정한 한국인으로 인정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전춘화(여·39·중국) 협동조합 이사장은 “공동의 목표를 위해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뭉클하다”며 “다문화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사회 인식도 개선하고 경제 자립도 이뤄 글로벌사회에 도움을 주는 다문화 협동조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능기부를 통한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도 하고 수익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할 예정이다.

고정자 기자 kho64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