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매주 토·일요일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16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남한산성 공원과 탄천습지생태원, 판교생태공원 등 3곳에서 진행한다. 참여 가족(한번에 15가족 45명 정도)은 체험하는 장소에 따라 계절별 숲, 동·식물 관찰, 습지 곤충 채집,자연물로 가족 액자 만들기, 꽃잎 부채 만들기, 환경캠페인 등 각기 다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비가 무료인데다가 일상생활에서 벗어난 체험위주의 현장학습은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줘 초등학생을 둔 부모들에게 인기다. 참여하려면 원하는 체험 장소별로 △남한산성 산성공원은 환경지도자협의회(www.ggumtree.org ☎031-731-3922)로 △탄천습지생태원은 성남환경 운동연합(http://cafe.naver.com/snkfem ☎031-753-5515) △판교생태공원은 성남녹색소비자연대(http://cafe.naver.com/sngcn0 ☎031-704-7563)로 각각 신청하면 한다. 3곳에서 이뤄지는 환경기행 주말탐사반은 지난해 66회 운영돼 모두 894가족, 2,909명이 참여했다. 환경정책과 환경교육팀 031-729-4703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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