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긴 6월 11일 개장… 8월 21일까지 운영 먼 해수욕장을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 하며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기후변화로 무더위가 일찍 찾아옴에 따라 성남 지역내 물놀이장 20곳이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긴 오는 6월 11일 일제히 문 을 연다. 탄천 둔치에 조성된 탄천 물놀이장은모두 5곳으로 휴게 그늘쉼터, 샤워시설, 간이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탄천 야탑 물놀이장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개보수를 마쳤다. 물놀이장은 8월 21일까지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소독과 시설물 관리를 위해 쉰다(능골공원 물놀이장은 일요일 휴장).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과 위생관리를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소독과 수질검사 등을 철저히 해 이용자들이 다시 오고 싶은 물놀이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성남시 물놀이장은 지난해 하루 평균 7,212명, 연인원 29만3,884명이 다녀가는 등 도심 속 물놀이 명소로 사랑을 받았다. 이번 여름피서는 물놀이 천국, 성남으로 가 보자. 하천관리과 시설관리팀 031-729-4343 정경숙 기자 chung0901@hanmail.net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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