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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콘텐츠 개발자 돕는 ‘성남모바일앱센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품질향상 종합지원센터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6/22 [13:1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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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모바일센터 이용자들의 빅데이터 실습교육 장면     © 비전성남
성남모바일앱센터(센터장 황보택근)는 성남산업진흥재단과 가천대학교가 운영하는 비영리 산업협력기관이다. 센터는 성남지역 모바일 콘텐츠 개발 중소기업들과 판교테크노밸리의 게임 개발사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품질향상을 위한 종합지원센터다. 삼성 갤럭시S, LG 옵티머스, 아이폰 시리즈 등 약 200여 대의 스마트폰 단말기를 보유하고 성남과 경기 지역 개발사들에게 일정기간 테스트용으로 무료 대여한다. 1회 2대까지 가능하며 대여기간은 1주다. 협의 후 연장도 가능하다. 중국과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모바일게임이 급증함에 따라 해외 현지문화검수 및 번역 지원과 더불어 노키아 루미아 등 해외 단말기도 구비하고 있다.
i5급 매킨토시 PC(iMac)도 방문 시 지역에 상관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센터는 중소기업개발사들의 신규 모바일 게임을 국내외 모델 단말기에 탑재해 시스템 오류도 확인해 준다.
10~20여 명이 모바일 게임을 직접 체험해 만족도와 상품성 평가 및 개선사항을 조사한 <프로슈머 리포트>도받아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개인과 2~3명 규모의 개발사를 위한 인프라도 지원한다. 신청사를 중심으로 게임 로그 데이터를
이용해 고객 이탈 요인과 서비스 포인트 등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바일 관련 빅데이터 교육과 과제 개발 컨설팅도 한다.
황보택근 센터장은 “몬스터스마일회사에서 개발한 몬스터 크라이 이터널게임을 성남모바일앱센터에서 품질
테스트 후 출시했는데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독자적으로 사업을 하려는 중소 콘텐츠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적 마케팅 측면으로 게임운영 관련 지원 사업으로 확대해 중소기업들에게 원스톱 지원 체제를 제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소규모 개발사가 성남모바일앱센터를 이용할 경우 장비구입과 테스트 전문인력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성남모바일앱센터 031-750-8664
수정구 복정동 산65번지 가천대학교 새롬관 512호
고정자 기자 kho64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