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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자 포 토 P H O T O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7/21 [09:21]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함부로 이국적이게~
최새봄 중원구 여수동
퇴근길에 무심코 바라 본 하늘, 꺅~ 외마디 소리와 함께 내 눈을 의심했다.이렇게 아름답고 이국적일 수 있을까? 순간이지만 마치 휴양지에 온 것 같은 행복한 느낌, 나의 피로도 솜사탕 녹듯이 사르르 사라졌다.
 
 
삼촌은 너희를 무시한 게 아니란다
  류지명 분당구 정자동
조카들과 함께 중앙공원에 놀러나갔다가, 만개한 무궁화 꽃을 보았다. 조카들에게 “이 꽃은 무궁화고 우리나라 꽃이야”라고 이야기해 주니, “응. 나는 무궁화도 알고 또 애국가도 아는데?” 한다. 역시 내 조카다. 멋져! 너희들~ 
 

독자 수필과 추천도서(원고지 5매 내외), 사진(성남지역 풍경·사람들, 200만 화소 이상)을 모집합니다. 2016년 8월 8일(월)까지 보내주세요(주소·연락처 기재). 채택된 작품은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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