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올해 신설한 점포혁신대학 졸업생 61명과 8년째 운영을 이어온 상인대학 졸업생 205명 등 모두 266명 상인이 참석했다. 수정로상권활성화구역(61명)과 모란민속시장(65), 중앙동 골목상권(37), 금광2동 골목상권(25), 서현동 미 래타운A상가(43), 상대원1동 상권(35)의 상인들이다. 점포혁신대학 졸업생들은 4월 16일~7월 1일 상품개발, 상품진열과 소포장, 고객 서비스 등 3개월여 과정의 점포 활성화 실습 교육을 받았다. 상인대학 졸업생들 역시 같은 기간에 각 시장 등에서 마케팅기법, 진열기법, 판로개척, 홍보기법, 선진 상권 탐방 등 3개월여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해 대형마트·기업형 슈퍼와 경쟁할 수 있는 실력을 키웠다. 이들은 이날 명예학장(성남시장)이 주는 졸업장을 받고 상권활성화를 다짐했다. 지역 상인들은 생업에 쫓기면서도 열심히 교육 과정에 참여해 2008년 성남시 상인대학 개설 이후 모두 2,157명이 학사모를 썼다. 이는 전국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최대 규모다. 시는 오는 12월에는 을지대학교에서 50여 명의 제4기 상인대학원 졸업식을 연다. 상인대학원은 6개월 교육 과정의 상인 리더 양성과정이다. 3기까지 졸업생은133명이다. 전통시장현대화과 상권활성화팀 031-759-897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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