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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공유경제 시민 아이디어 공모

성남시, 나눠 쓰는 문화 확산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8/02 [08:28]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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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시장 이재명),   8월 한 달간 공유경제 아이디어 공모  - 물건, 공간, 지식 등 유·무형의 자원과 서비스를 교환, 공유, 대여하는 사업 모델 발굴   © 비전성남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생활 속 나눠 쓰는 문화의 가치를 확산하려고 8월 한 달간 시민 대상 공유경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유경제는 물건, 공간, 지식 등 유·무형의 자원과 서비스를 사회적 동기에 의해 소유가 아닌 개인 간의 교환, 공유, 대여 등을 하는 사업 모델을 말한다.
 
내가 잘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사회·경제·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경제 활동이기도 하다.
잘 입지 않는 정장을 가진 사회 선배들과 면접용 정장이 필요한 청년 구직자들을 연결해주는 서비스 등이 해당한다.
 
시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공유’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유경제 확산과 상생 협력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공유경제 아이디어 공모 자격은 공고일(8.1) 기준 성남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다. 성남 소재 대학(원)에 재학(휴학 포함) 중인 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팀을 이뤄 참여하는 경우는 3명으로 제한되며, 성남시민이 1명 이상 포함돼 있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4일부터 31일까지다. 성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이메일(snsesc2011@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제안 내용은 오는 9월 말 심사 때 공유경제 이해도, 창의성, 실현 가능성, 사회적 파급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1), 우수(2), 장려(2) 등 5명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시상금과 상장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