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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시민과 소통하는 <비전성남>

2016년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8/23 [13:30]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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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으로 구성된 비전성남 기자단     ©비전성남
▲     ©비전성남
성남시 시정소식지 <비전성남>이 7월19~21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개최한 2016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125개 기초자치단체 중 1등을 수상했다.
이날 비전성남은 ‘언제 어디서나 시민과 쌍방향 소통하는 만사형통(萬事亨通) 비전성남’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비전성남 기자단은 “그동안의 열정을 보상받은 것 같아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이 열정의 끈을 놓지 않고 시민들에게 우리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비전성남>은 1994년 1월 ‘까치소리’로 출발해 1997년 ‘시정소식’으로, 그리고 2000년 3월 시민 공모를 통해‘비전성남’으로 제호를 변경,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99년부터는 시민 참여형 콘텐츠 확대를 위해 시민기자단 운영, 시민기자단이 제작에 참여해, 시정소식을 읽기 쉽고 재미있게 시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현재 15명의 비전성남 기자단은 매월 편집기획회의를 통해 편집방향에 따른 지면계획과 취재 소스에 관한 진지한 토의를 거쳐 취재기사를 선정하고, 꼼꼼한 취재로 생동감 있는 기사를 출고한다.
타블로이드판 컬러 24면으로 제작되는 <비전성남>은 시정의 주요시책과 기자들의 취재기사, 청소년, 일자리,문화, 건강 그리고 시민 참여 코너인독자마당, 독자포토와 오피니언 등 재미있는 볼거리로 꾸며진다.
매월 25일, 15만부를 발행하는 <비전성남>은 월간지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인터넷을 적극 활용, 지면과 별도로 인터넷과 SNS 시대에 걸맞게 모바일과 인터넷 비전성남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들과 매일 소통하며 공감한다. 모바일 비전성남은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구축됐다. 또 <비전성남>지면에 QR코드를 삽입해, 미처 지면에 싣지 못한 동영상이나 사진, 홈페이지 연결 등을 통해 추가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비전성남>은 성남 전체 39만4천여 가구 중 38% 가구가 정기 구독한다.우편발송 7만부, 통장을 통해 7만부가 희망가구로 배달되고, 나머지 1만부는도서관·수련관·경로당·농협·우체국 등 다중민원장소에 집중 비치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도 발행한다.
오상수 홍보기획팀장은 “성남시민 만사형통의 키는 비전성남이 책임진다는 각오로 시민기자들과 함께 비주얼한 편집과 과감하고 다양한 발행형태, 알찬 정보로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소식지로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기초자치단체들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행정업무 추진 우수사례들을 발굴,공유확산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정경숙 기자 chung0901@han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