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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사업 ‘판교 창조경제밸리’ 조성 속도 내

금토동 그린벨트 오는 12월 사업면적에 포함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8/23 [15:1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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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 창조경제밸리 사업 1구역 시흥동과 2구역 금토동(위성사진)     ©비전성남
성남시 수정구 시흥·금토동 일대에 오는 2019년 말까지 42만5,760㎡ 규모의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조성하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성남시는 오는 12월 판교 창조경제밸리 사업 2단계 구역인 금토동 부지 20만2,752㎡ 규모에 대해 그린벨트 해제 절차(경기도)와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국토부) 행정 절차를 밟아 사업 면적에 포함할 계획이다.
사업 1단계 구역인 시흥동 옛 한국도로공사 부지 22만3,008㎡ 규모는 앞선 2015년 11월 30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돼 현재 공정률 24%의 산업단지 조성공사를 하고 있다.
금토동 일대가 사업면적에 포함돼 내년 상반기부터 단지조성 공사가 시작되면 판교 창조경제밸리에는 기업이 커가는 단계에 맞춰 모두 6개의 공간이 조성된다.
사업 1구역 시흥동에는 2018년 말까지 창조공간(기업지원허브·2만㎡), 소통교류공간(I-스퀘어·3만㎡), 성장공간(기업성장지원센터·4만㎡), 글로벌공간(글로벌비즈센터·7만㎡)이 들어선다.
사업 2구역 금토동에는 2019년 말까지 혁신기업공간(혁신타운·8만㎡)과 벤처공간(벤처캠퍼스·6만㎡)이 들어선다.
국가 지정 첨단산업단지로 완공 때까지 투입되는 사업비는 1조5천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