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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경제벼룩시장’ 9월 3일 성남시청 광장서

살거리, 배울거리, 볼거리 풍성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8/30 [09:4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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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3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어린이 경제벼룩시장이 열린다.(사진 :  5월 28일 어린이 경제벼룩시장)     © 비전성남
  어린이들이 재활용품을 직접 판매해 경제 원리와 자원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벼룩시장이 오는 9월 3일 성남시청에 마련된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어린이 경제벼룩시장’ 행사를 연다.
 
사전 신청한 600여 개 팀의 가족 단위 어린이들이 재활용 가능한 의류, 학용품, 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을 직거래한다.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어린이들을 위해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한다.
 
          
 
어린이들은 판매 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 가운데 10% 이상을 자율적으로 기부하고, 팔고 남은 물품 역시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벼룩시장이 진행되는 동안 먹거리 장터, 경제 골든벨, 세계음식문화 체험관, 업사이클링 전시회, 미니어처 만들기 등의 부대 행사가 열린다.
 
▲ 지난 5월 28일 성남시청서 열린 어린이 경제벼룩시장 모습     © 비전성남

 
시는 이날 행사에 1만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자원봉사자와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한다.
성남 어린이 경제벼룩시장은 2010년부터 매년 1~2회 운영돼 이번까지 11회째를 맞고 있다.
 
살거리, 배울거리, 볼거리가 풍성하고, 어린이들이 경제 의식과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매회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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