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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들려주는 하모니…음악제 6일 막 올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9/06 [05:3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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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제3회 성남시 장애인 음악제 때     © 비전성남
  ‘제4회 성남시 장애인 음악제’가 9월 6일 오전 11시∼오후 3시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후원하고 성남시 장애인연합회(회장 정옥동)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잠재된 예술성을 발굴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다.
 
장애인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애인! 음악축제! 새 희망!’을 슬로건으로 17개 팀 25명의 장애인이 ‘선녀와 나무꾼’, ‘안동역에서’ ‘뿐이고’ 등의 노래 공연을 펼친다.
 
▲ 2014년 제3회 성남시 장애인 음악제 때     © 비전성남
 
배귀분 국악단이 출연해 ‘장기타령’을 공연하고, 친자매 민요 걸그룹 씽씽걸스가 ‘오! 마이 러브’를, 트로트 가수 지장원이 ‘후회하지 않겠어요’를 불러 행사의 흥을 돋운다.
 
전자레인지, 밥솥 등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열린다. 
 
노래를 잘한 장애인 7팀에게는 각각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상, 장애극복상(3팀)과 10만∼50만원의 시상금을 준다. 
 
▲ 2014년 제3회 성남시 장애인 음악제 때(색소폰 연주)     © 비전성남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3만5천여 명(전체 인구의 3%)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수진동 수화통역센터, 야탑동 한마음복지관을 비롯한 43곳의 복지시설을 운영해 재활과 직업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 031-729-2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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